목차
1.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기본정보
2. 줄거리
3. 리뷰
1.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기본정보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는 미국에서 제작된 다니엘 콴 감독의 2022년 SF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영화이다. 이 영화는 A24와 와일드 번치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미셸 여, 스테파니 쉬, 제이미 리 커티스, 그리고 제임스 홍을 포함한 스타급 출연진들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2022년 1월 22일 선댄스 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로 상영되었으며 2022년 3월 25일 극장에서 개봉되었다. 러닝타임은 150분, 상영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영화는 불로버스터가 아님에도 개봉하자마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2022년 하반기부터 많은 상을 휩쓸다시피 하더니 2023년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것도 그랜드슬램 5개 부문 중 남우주연상을 뺀 4개를 수상하였다.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편집상까지... 또한 뒤늦게 개봉한 일본에서의 흥행성적과 한국 및 홍콩의 재개봉 성적에 힘입어 글로벌 수익이 1억 3천만 달러를 돌파하여 비평적인 면과 흥행면에서 모두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2. 등장인물과 줄거리
등장인물은 주인공 에블린이다. 그녀는 홍콩의 한 가정에서 무남독녀로 자랐고 배우를 꿈꿨지만 아버지의 반대에도 연인 웨이먼드와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세탁소를 운영하게 되고 딸이 태어나 행복했지만 무능한 남편과 대학을 중퇴하고 커밍아웃을 한 딸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낸다. 또 세무당국의 조사에 시달리게 되고 남편의 이혼요구와 딸은 더욱 삐딱해지고 게다가 휠체어를 탄 아버지를 모셔야 하는,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인 상황이다.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이 여러 차원과 현실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이 발견으로 그녀는 서로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강력한 실체 즉 현실의 구조와 공허 사이의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그녀는 보이드가 파괴하고 싶어 하는 현실의 직물의 힘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에 두 실체 사이의 갈등의 열쇠가 된다. 그녀는 딸(스테파니 쉬), 경찰(제이미 리 커티스), 은둔형 과학자(제임스 홍) 등 우방들과 함께 현실의 구조를 구하고 보이드가 다중우주를 점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다른 차원의 여행을 떠난다. 그녀는 다른 우주를 여행하면서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되고 다중우주의 연결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고 위기의 세상과 가족을 구하기 위해 멀티버스를 종횡무진한다. 영화는 총 3부로 이루어진다. 1부 주제는 Everything이고 2부의 주제는 Everywhere이다. 3부의 주제는 All at once이다.
3. 리뷰
Everything Everywhere All once는 관객들을 각기 다른 차원과 현실을 여행하게 하는 숨 막히고 마음을 졸이게 하는 영화이다. 영화 특유의 콘셉트가 화려하게 연출되고, 비주얼이 끝내줘 친숙하면서도 이질적인 세상을 만들어낸다. 출연진들의 연기가 돋보였는데 특히 영화의 주연으로 강력하고 감성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미셜 여가 눈에 띈다. 영화의 액션 장면들은 아주 훌륭하며 싸움 장면들은 완벽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수 효과가 인상적이고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비주얼을 완벽하게 보완한다. 영화의 페이스가 빠르고 스토리가 긴박하게 진행되어 관객들이 내내 몰입할 수 있다. 이 영화의 강점 중 하나는 다차원과 현실의 개념을 탐구하는 것인데, 이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그것을 접근하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동시에 줄거리에 그것을 매끄럽게 짜 넣는다. 상실, 슬픔, 가족이라는 영화의 주제 또한 가슴 아프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탐구된다. 결론적으로 영화는 공상과학의 경계를 뛰어넘어 매혹적이고 감성적인 경험을 전달하는 통쾌하고 잊지 못할 영화이다. 이 영화는 이 장르의 팬들과 잘 만들어진 재미있는 영화를 감상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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