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기본정보
2. 줄거리
3. 감상평
1.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기본정보
<사운드 오브 뮤직>은 원작 뮤지컬의 브로드웨이 흥행에 힘입어 1965년에 20세기 폭스사가 제작한 뮤지컬 영화이다. 이 영화는 오스트리아의 노래하는 가족이었던 폰 트랩 가족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영화는 로버트 와이즈가 감독을 맡았고 어니스트 리먼이 각본을 썼다. 줄리 앤드류스와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의 음악과 가사는 각각 리처드 로저스와 오스카 해머스타인 2세에 의해 작곡되었다. 뮤지컬의 명곡들은 물론이고 오 스티리아의 건물이며 자연 등을 아름답게 잘 담아낸 작품으로, 여전히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개봉한 지 58년이 지난 현재에도 고전의 반열에 오른 명작이며 20세기에서 21세기까지 무려 4차례나 재개봉했을 정도로 사랑받는 걸작이기도 하다. 영화는 제38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음악믹싱상, 음악스코어링상을 수상하였다.
2. 줄거리
여주인공 마리아는 노래를 좋아하는 수녀원 지원자이다.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사랑받기도 하지만 한편 엄청난 말썽꾸러기로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녀는 수녀원의 엄격한 규칙을 잘 지키지 못하고 미망인 해군 장교인 폰 트랩 대위(크리스토퍼 플러머)의 일곱 자녀의 가정교사로 보내진다. 퇴역군인인 대위는 아내를 잃은 후 성격이 변하여 아이들을 거의 군대식으로 키우고 있었다. 들뜬 마음으로 왔으나 아이들과의 충돌로 난감한 상황이 생긴다. 하지만 마리아는 음악과 노래의 즐거움을 소개하며 그들의 신뢰와 애정을 얻는다. 한편, 폰 트랩 대위는 엘사 슈레이더 남작 부인(엘라노르 파커)과 약혼하지만, 마리아에 대한 묘한 감정이 생기기 시작한다. 마리아는 남작 부인에게 대위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발각되자 당황하여 수녀원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마리아는 자신의 사랑에 용기 있게 맞서기 위해 다시 트랩 가로 돌아온다. 대령도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마리아에게 달려가 고백을 하고 결혼에 골인한다. 하지만 오스트리아는 제3국에 합병되고 대위에게 소집명령을 내려오고 그날 저녁 가족을 이끌고 스위스로 야반도주를 시도한다. 합창대회에 참석한다는 핑계로 추격을 따돌리고 무사히 알프스 산맥을 넘어 스위스를 향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3. 감상평
감상평을 한마디로 하자면 영화는 고무적인 스토리와 잊을 수 없는 음악으로 관객의 마음을 계속 사로잡고 있는 영원한 클래식이다. 줄리 앤드류스는 폰 트랩 가족의 삶에 기쁨과 음악을 가져다주는 사랑스럽고 활기찬 가정교사 마리아 역으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다.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엄격하지만 궁극적으로 배려심이 깊은 폰 트랩 대위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두 주연 사이의 케미스트리는 부인할 수 없다. 이 영화는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숨 막히는 경치와 아름다운 의상으로 시각적으로도 훌륭하다. 영화가 묘사하고자 하는 것은 가족의 가치이다. 폰 트랩 가족은 가족의 성공에 기여하는 각각의 구성원들과 함께 사랑스럽고 지지적인 유닛으로 묘사된다. 또한 음악의 중요성과 그것이 어떻게 사람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지를 강조한다. 오스트리아에서 나치즘의 부상을 묘사한 것도 눈에 뜨인다. 영화는 상황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폰 트랩 가문의 가치가 나치 정권에 의해 어떻게 위협받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역경 속에서도 정의를 위해 일어서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결론적으로, 이 영화는 시간의 시련을 견뎌낸 영화이다. 아름다운 음악, 놀라운 비주얼, 그리고 강한 연주는 그것을 앞으로도 계속하여 세대들에게 사랑받을 클래식으로 만든다. 가족, 음악, 그리고 정의를 추구하는 영화의 주제는 50년 전에 영화가 개봉되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깊은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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